▲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에서 ‘글로벌리더십상’을 받은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이배용 총장이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사우스플로리다대학(University of South Florida)에서 ‘글로벌리더십상’을 수상했다.‘글로벌리더십상’은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이 2006년에 제정해 국제 협력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나타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총장은 이화여대 총장으로서 세계 여성 인재 양성에 노력하는 등 국제 협력분야에서의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고 ‘세계 지속가능성과 평화, 그리고 이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총장은 “이번 수상은 1886년 창립시기부터 이화여대가 추구해온 양성 평등과 인류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인정과 응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초청방문을 계기로 이화여대는 사우스플로리다대학 내에 한국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에서의 한국학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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