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엔케이바이오가 스템싸이언스와 손잡고 줄기세포치료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중이다.17일 오후 1시59분 현재 엔케이바이오는 전일 대비 80원(5.4%) 상승한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템사이언스도 130원(4.75%)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날 보유중인 자회사 이노메디시스의 지분 중 51%를 스템싸이언스에 매각하고 스템싸이언스와 면역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스템사이언스는 이노메디시스의 최대주주가 된다.업계에서는 이번 엔케이바이오의 이노메디시스 지분 일부 매각에 대해 스템싸이언스와 공동으로 면역세포와 성체줄기세포 치료분야의 시장선점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한 스템싸이언스에 면역세포 연구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이노메디시스의 경영권 참여를 통해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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