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엔 환율이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오전 10시51분 현재 달러·엔은 0.01엔 오른 90.01엔을 나타내고 있다. 90엔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좁은 등락만 이어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설 연휴를 맞아 휴장하면서 시장참가자도 적어졌다. 아울러 EU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재정적자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도 지켜보자는 양상이다.한 도쿄 신탁은행 외환딜러는 "EU재무장관희의를 앞두고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호주준비은행(RBA)의사록 역시 특별한 이벤트가 되지 못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소극적 거래를 이끌고 있다. 이날 발표된 RBA의 금융정책이사회 의사록에서는 "이번 금리 동결이 균형잡힌 결정"이라며 "한층 더 인상할 필요가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됐다. 아울러 "매회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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