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그리스 재정위기 불구 상승마감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의 재정 위기로 인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15일(현지시간) 영국FTSE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02포인트(0.49%) 오른 5167.47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0.15포인트(0.28%) 상승한 3609.22로, 독일DAX30 지수는 10.71포인트(0.19%) 오른 5511.10으로 장을 마쳤다.금융기관에서 잇따라 기업에 대한 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증시 상승의 원동력을 제공했다.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그룹은 크레디트스위스가 등급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조정한 이후 전거래일 대비 2.2% 올랐다. 프랑스의 2대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도 모건스탠리가 신용등급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는 소식에 2.4% 상승 마감했다.아울러 이날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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