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1년 머큐리 브랜드서 새 소형차 출시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포드가 2011년 초 포커스에 이은 새로운 소형차를 출시키로 했다.마크 필즈 포드 북미 사업부 사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딜러협회 총회에서 "연료효율성을 높이려는 트렌드가 매우 중요하고 소형차가 일반화되는 트렌드가 다시 부흥하고 있다"며 새로운 소형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신차는 포드가 글로벌 소형차로 구상하고 있는 10대 가운데 하나다. 이날 신차 발표 계획으로 포드 내에서 머큐리 브랜드의 위상도 분명해졌다. 그동안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포드가 장기적으로 머큐리 브랜드를 운영할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어왔기 때문이다.한편 지난해 머큐리 브랜드의 미국 판매는 9만2299대로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판매대수가 21% 감소한 것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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