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악화..50만원 붕괴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신세계가 실적 악화에 하락 반전하며 50만원선이 무너졌다. 12일 오전 11시3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850원(1.69%) 떨어진 4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은 4000원(0.80%) 오른 50만4000원으로 마감됐다.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액은 9698억원, 영업이익은 1008억원으로 직전년에 비해 각각 6.6%, 12.1%가 감소했다.전문가들의 평가도 부정적이다.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기존점 매출의 회복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다"며 "최근 취한 공격적 판촉전략 효과를 감안하면 실제 내수경기 측면에서의 할인점 시장의 기조적 매출회복을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대형마트 업태의 성숙기 진입에 따라 이마트가 예전과 같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