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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온라인 음악 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박현빈의 신곡 '앗! 뜨거'는 9일 오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 '오늘의 인기곡-트로트' 부문에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던 '앗! 뜨거'는 단 하루만에 전세를 역전시킨 것. 또 싸이월드 뿐만 아니라 엠넷, 도시락,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도 '앗! 뜨거'는 10위권 내에 안착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라디오, 케이블TV 등을 집계하는 에어모니터가 집계한 지난 주 라디오 방송횟수에서도 박상철의 '황진이'를 누르고 10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공개된 박현빈의 디지털 싱글 '앗! 뜨거'는 3주도 채 안된 짧은 시간에 국내 트로트계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 국내 트로트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현빈은 "이렇게 빨리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할 줄 몰랐다"며 "이같은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대찬인생'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한 박현빈의 신곡 '앗! 뜨거'는 시원시원한 댄스 트로트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박현빈은 당분간 가요프로그램과 예능활동을 병행하며 올 6월 월드컵 시즌에는 월드컵 응원가 '앗! 뜨거 월드컵'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싸이월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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