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은 10일 파주에 친환경 레미콘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이곳은 연간 84만㎥의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일산업은 오는 10일 경기도 파주에 최첨단 도시형 친환경 레미콘공장을 준공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하는 파주공장은 연간 84만㎥의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레미콘의 제조원료인 시멘트는 물론 골재저장시설 및 원료이송라인 전체를 완전 밀폐형으로 건설해 분진 등 오염물질의 유출을 원칙적으로 차단했다. 또 친환경 설계를 통해 공장부지의 약 34%를 녹지로 조성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존 레미콘공장과 차별화된 친환경 공장을 만드는데 힘썼다"며 "앞으로 수도권 북서부지역에서 원활한 레미콘 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일산업은 모회사인 한일시멘트의 계열회사로 현재 10개의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건설기초자재 전문기업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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