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성장동력 가시화..목표가 ↑<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 가시화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송종호 애널리스트는 "당장 1분기부터 성장 동력 가시화가 예상된다"며 "Tandem 방식의 박막형 쏠라셀 장비에 대한 대규모 수주 가능성과 LED 제조 핵심 장비인 MOCVD 장비 개발 완료 가능성이 2가지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한 60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한 50억원, 10억원으로 예상됐다. 또 올해 매출액은 62.3% 증가한 2760억원, 영업이익은 149.8% 늘어난 310억원, 순이익은 715% 증가한 206억원으로 전망됐다.송 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쏠라셀 부문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0% 성장하는 1250억원에 이를 것이고 반도체, LCD 부문 역시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각각 62%, 53%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올해 상반기 MOCVD에 대한 개발이 완료될 경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는 것이 송 애널리스트의 견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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