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기자
하나금융그룹 신입사원대상 대청봉 등반행사인‘Action to be Hana" 에 참가한 71명의 새내기 사원들이 6일 산 정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등반행사인'액션 투 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취업난 속에 치열한 경쟁율 뚫고 입사한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하나아이엔에스 신입사원 71명은 12시간 동안 설악산 산행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극기정신과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팀웍 및 도전정신을 함께 다졌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7주 동안의 공동 연수를 통해 다양한 과정에 참여하며 그룹의 기업문화와 비전 공유, 사회봉사활동 참여, 금융인로서의 기본과 직무 교육등을 소화하고 이 달 마지막으로 팀웍 및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의 연수일정을 마무리 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공동으로 진행돼 은행, 증권, 카드 신입사원 모두가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직원간 서로 같은 문화를 공유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