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양옵틱스는 500만달러를 투자한 미국 전기차업체 ZAP사가 미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NYSE시장은 세계 최대 증권시장으로 ZAP사는 상장을 통해 대규모 공모자금을 유치, 투자 여력을 확대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상장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ZAP사가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상장 후 삼양옵틱스는 ZAP사에 투자한 500만달러에 대한 대규모 상장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아직 전기차 시장은 초기 단계이지만 ZAP은 전기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UFO 인수와 NYSE 상장을 통해 한층 더 성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