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매출액 1063억원...최대실적 달성

지난해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592억원, 순이익 460억원전년 대비 매출액 44% 증가로 고성장 올해 매출 20% 신장, 영업이익률 50% 달성 목표[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 게임 업체 위메이드가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서수길)는 지난해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592억원, 당기순이익 460억원을 달성해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44%, 영업이익 77%, 당기순이익 87%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266억원, 영업이익 약 132억원, 당기순이익 약 79억원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각각 4%, 11%, 13% 상승했다.위메이드 측은 해외매출의 고성장 지속과 사업 및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위메이드는 올해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서비스 인프라강화 ▲개발프로세스 강화 및 인재육성 등을 통해 20%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 서수길 대표는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위메이드는 신규 게임의 매출 확대와 해외 서비스 거점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M&A 등을 통한 매출 구조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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