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사, 저작권 소송서 패소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월트디즈니,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할리우드의 거대 영화 스튜디오들이 호주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의 저작권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의 3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아아아이넷(iiNet)을 통한 불법 다운로드로 피해를 입었다며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아아아이넷의 승소를 결정했다.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은 아이아이넷이 불법 콘텐츠 유통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멈추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호주연방법원은 아이아이넷이 위법 행위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이를 막을 권한도 없었다고 판결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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