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NH투자증권이 3일 한라건설의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를 만족시킬만한 수준이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한라건설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015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만족시키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연간 27억원의 대손상각과 2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 등 주택관련 손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향후 주택부문 부실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2%, 11.2%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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