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홈네트워크 보안에 총 18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올해 상반기 추진되는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대상을 고려대, 동국대, 아주대 등 3개 대학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KISA는 올해 금융보안 분야에서 아주대 15명, 고려대 10명, 홈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아주대 15명, 동국대 10명 등 총 50명을 지원하게 됐다. KISA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지식정보보안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고급 석사인력 3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를 위해 기업 수요가 가장 많은 금융보안과 홈네트워크 보안 분야에 올해 총 18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KISA에 따르면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 진학한 학생은 교육 수료 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지원 기업에 취업을 보장받게 된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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