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어라' 이남이, 29일 향년 62세 나이로 별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남이가 향년 6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이남이는 29일 오후 2시 14분 한림대학교 의료원 춘천성심병원에서 폐암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 11월말 폐암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해 온 이남이는 2개월 간의 짧은 투병생활 끝에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남이는 그동안 춘천교도소와 안양교도소를 다니며 교화 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2003년에는 '철가방 프로젝트'를 결성하기도 했다. 1977년 '사랑과 평화' 멤버로 활동한 이남이는 80년대 '울고 싶어라'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빈소는 춘천시 학곡리 춘천장례식장 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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