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KT&G가 유럽 담배기업인 임페리얼타바코그룹과 '다비도프'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코스피가 조정을 받고 있어 상승세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9%) 오른 6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8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조금 둔화된 상황.지난 27일 4.5% 크게 오르는 등 최근 4일째 상승세다. 거래량은 7만여주 정도며 HSBC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KT&G는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유럽의 다국적 담배기업인 임페리얼타바코그룹과 임페리얼의 대표적 브랜드인 '다비도프'를 올 상반기 중 KT&G가 생산, 판매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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