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설 상여금 ‘평균 30만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올해 설을 맞아 중소기업 10곳중 7곳정도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균 상여금은 30만원이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중소기업 905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 설날 상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70.5%가 ‘설날 상여를 지급한다’고 답했다.지급하는 상여의 종류(복수응답) 중에는 현금이나 상품권 형태인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61.9%로 가장 많았다. ‘설날선물(현물)’을 지급하는 기업도 52.0%로 절반에 달했다.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이 55.9%였다. 44.1%는 직원 개개인의 월 급여 중 일정비율로 지급한다고 답했다.일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상여금 규모는 평균 34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액 구간별로는 20만원 정도를 지급하는 기업이 31.7%로 가장 많았다.월급여의 일정비율로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의 상여금 규모는 평균 월급여의 32.8%를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월급여의 ‘약20%’를 지급하는 기업이 27.6%로 가장 많았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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