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일본의 R&B스타 아오야마 테루마(?山 テルマ)와 함께 부른 '폴 인 러브(Fall In Love)'가 27일 처음 공개됐다. 태양과 테루마가 함께 부른 '폴 인 러브'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느낌을 담은 가사와 함께 테루마의 폭발적인 보컬과 태양의 가창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27일 각종 디지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먼저 팬들과 만난다. 아오야마 테루마는 2008년 '소바니이루테(そばにいるね, 곁에 있을게)'의 폭발적인 인기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곡은 그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싱글’로 기네스에 등재되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집계 기준 ‘전세계 싱글 음원 판매량 2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12세에 가족과 함께 일본을 떠나 미국 LA로 이주한 테루마는 2002년 잠시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음악 관계자의 권유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됐으며 탁월한 가창력뿐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테루마 패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폴 인 러브'를 비롯해 테루마의 신곡 ‘빌리브(Believe)’ 등이 수록된 싱글음반 '폴 인 러브'는 오는 2월 11일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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