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株, 업황 호황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호남석유와 한화석화 등 석유화학주들이 업황 호황에 따른 수익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9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38%)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08년 11월 3만2200원을 저점으로 1년2개월 만에 4배 가까이 상승했다. 한화석화도 750원(4.87%) 오른 1만615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중동 및 중국 신증설 설비 가동실패와 기술적 결함 또는 이상기후에 따른 가동중단 등으로 공급부족 현상 발생했다"며 "석유화학제품 가격의 초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중동과 중국 경쟁기업들의 만성적 가동차질로 석유화학시황 악화전환 우려 보다는 호황지속 기대가 증가하고 있어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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