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장애우 학생 초청 한강 철새 탐조 체험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아산(대표이사 조건식)은 19일 C&한강랜드와 공동으로 장애우 학생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강 철새 탐조 유람선' 체험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서울 경운학교,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서울 영등포 소재 모랫말꿈터 등의 장애우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유람선을 타고 한강의 주요 철새 도래지를 돌아보며, 윤무부 새박사 강의, 철새 먹이주기, 선상 연주회,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대아산은 조건식 사장 등 임직원 25명이 이번 행사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학생들과 전 일정을 함께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주력사업인 금강산·개성 관광이 중단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원도 고성군 1사1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애유아 보육시설 디딤자리 정기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조건식 사장은 "사회공헌은 기업의 소명으로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쉬어갈 수 없는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단순히 돕는 것 보다는, 폭넓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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