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골라 먹는 재미 더 커졌다'

외식업계, 풍성한 신년 맞이 메뉴로 고객 유혹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식업계가 경인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아웃백, 새해 한정메뉴 출시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대국민 쉐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의 메뉴를 2010년 새해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아웃백 첫 새해 한정메뉴는 아웃백 쉐프 콘테스트의 우승자 박성우가 개발한 ‘스테이크 & 치즈 킹 프로운’이다. 호주 청정우의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함께 탱글탱글 살이 오른 자이언트 새우가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고소한 치즈 향으로 맛을 더한 자이언트 새우와 더운 야채, 구운 감자 등을 스테이크와 함께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이를 포함해 총 6종의 아웃백 새해 한정메뉴는 더욱 실속 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세트 메뉴로도 판매된다. ◆레드페퍼 리퍼블릭, 코코넛 크림 쉬림프 출시 = 레드 페퍼 리퍼블릭은 마라탕의 매운맛을 잠재울 코코넛 크림 쉬림프를 출시했다. 코코넛 크림 쉬림프는 껍질을 벗겨 살짝 튀긴 중하에 코코넛으로 만든 크림을 버무려 먹는 요리로써, 쉬림프의 통통 튀는 고소한 맛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한 접시에 올려진 정통 중국 요리이다. 이 외에도 레드 페퍼 리퍼블릭은 매운 요리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코코넛을 베이스로 한 음료인 카라콜라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롯데리아, 와플 3종 출시 = 롯데리아는 디저트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정통 벨기에식 와플 3종을 새해 첫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와플 3종은 메이플 시럽으로 와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플레인와플’과 달콤한 ‘스트로베리 와플’ 그리고 상큼한 ‘블루베리 와플’ 등으로 각 2000원이다. ‘커피&와플’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국내 로스팅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아메리카노와 구성된 콤보메뉴도 3000원에 제공된다. 롯데리아는 와플 출시를 기념해 출시 한달간 와플 구매 고객에게 커피 전 메뉴를 총 7종에 걸쳐 50% 할인 판매한다.이 밖에도 차이나팩토리는 겨울 추위를 이기는 신메뉴 7종을 선보이고, 매드 포 갈릭은 2010년 1월 18일부터 10일 동안 아티샨 치즈인 ‘부라타(Burrata)’를 이용한 특별한 카프레제를 한정적으로 선보인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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