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모바일 사업 강화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 이기원)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모바일 사업'을 정하고 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2008년부터 모바일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개발팀을 꾸린 바 있다. 지난해 3월 'T옴니아 윈도우모바일 SW경진대회'에서 모바일 음악방송 서비스인 '세이캐스트'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세계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2회 대회에서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씨리얼(Ce:real)'로 소셜 네트워킹 분야에서 한국 최초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모바일 전문기업으로써 초기에는 네오위즈 자회사의 서비스와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차차 개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전문 인력 확충에도 힘쓰고 있으며 전 직원에게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을 지원하기도 했다.네오위즈인터넷의 이기원 대표는 "현재 국내외 애플리케이션 대회에서 1위를 휩쓴 최고의 개발팀을 필두로 모바일 비즈니스의 선두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초기 인터넷을 시작으로 이후 게임으로 이어진 네오위즈의 신화를 향후 모바일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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