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값 안정세…생선류 중심 약간 올라

관세청, ‘2009년 12월 주요 농수축산물 수입가격 동향’ 발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해 연말 국내 농산물 값은 안정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4일 ‘2009년 12월 주요 농수축산물 수입가격 동향’ 발표 자료를 통해 농산물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일부 생선류를 중심으로 약간 올랐다고 밝혔다.품목별론 원당과 옥수수가 앞 달보다 올랐고 바나나, 오렌지, 커피 등은 값이 내렸다. 일반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인기를 끄는 삼겹살은 칠레·벨기에산은 약간 떨어졌으나 네덜란드산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생선류는 중국산 냉동조기가 26% 올랐다. 그러나 고등어, 갈치는 약간 올랐고 멸치, 북어, 명태, 꽃게 등은 안정세였다.관세청 관계자는 “물가안정 및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수입상품가격 정보을 주기위해 매달 농수축산물의 평균수입가격(각종 세금 포함)과 물량 동향 분석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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