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탱크' 최경주(40)가 SK텔레콤과 3년간 서브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14일 최경주가 2012년까지 3년간 SK텔레콤 로고를 상의 가슴 오른쪽과 소매 왼쪽에 달고 SK텔레콤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또 올해부터 3년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기로 했다. 양측은 합의에 따라 계약금은 밝히지 않았다. 최경주는 이에 따라 오늘 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50만달러)부터 SK텔레콤 로고를 가슴에 달고 출전한다. 최경주는 "한국 최고 정보통신 기업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는 한층 향상된 탱크 샷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그러나 모자 정면에 달 메인스폰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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