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매력적이 가격대에 진입했다는 평가 등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3.32% 오른 10만9000원을 기록,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하반기 강세를 보이며 한 때 코스피를 28% 웃돌며 가격부담에 직면했던 현대백화점이 같은해 12월7일(종가 12만3500원) 이후 코스피를 26% 밑돌자 다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박 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이어질 고소득층의 소비, 예상외의 인력효율화, 신규 출점 개시 등의 호재를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특히 "현 주가의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4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