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원구 주민이 아이와 함께 불암골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에 앞선 2006년 7월에는 지하창고를 ‘불암골 카페’로 만들어 다도 시연회, 예법 강좌 등을 진행하는 등 이웃과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한성운 중계본동장은 “주민센터가 등본만 떼러 오는 곳이 아닌 주민들이 편하게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과 문화강좌 등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석공예 명장 백남정씨는 노동부 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한 '2009 석공예 명장'으로 창덕궁 경희궁 경복궁 복원사업 및 서울디자인거리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수채화반 지도강사 최양희씨는 한국미술협회, 한국 추상수채화협회 회원으로 세계미술대전 특선 2회에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중계본동 주민센터(☎2116-263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