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NH-CA자산운용은 NH-CA레버리지인덱스펀드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09년도 올해의 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KOSPI200 현물과 주가지수 선물에 동시에 투자해 주식시장 일일 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이 펀드는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도입한 인덱스 펀드로 단기간에 800억원 가까운 판매금액을 달성한 점과 새로운 투자 상품을 국내투자자에게 제공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 및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의 상품 가운데 독창성, 투자비용, 판매규모와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해마다 금융 신상품상을 시상하고 있다.NH-CA자산운용 최상국 대표는 "NH-CA자산운용이 설립한 이후로 7년만에 일궈낸 쾌거"라며 "올해도 좀 더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도록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상품은 지난 해 6월 16일 설정이후 연말까지 42%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하여 동기간 KOSPI200상승률인 22%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보였다.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과 대우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