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희기자
한미파슨스가 DNV인증원으로부터 OHSAS18001 인증서를 취득했다. 사진 왼쪽은 안인균 DNV인증원 대표이사 , 오른쪽은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가 국제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소재 DNV 인증원으로 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OHSAS18001은 기업의 산업재해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는 세계 유수의 표준화 기구와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단체 규격 성격의 국제인증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실효적으로 운영해, 우리 회사의 '안전 제일' 정신과 시스템이 '안전 제일' 문화로 정립되고, 구체적인 고객만족으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한미파슨스는 지난 1998년 ISO 9001(품질경영), 2008년 ISO 14001(환경경영)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품질과 환경, 안전보건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QES 시스템도 독자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용어설명OHSAS: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ssessment Series의 약자QES: 현장의 CM단장이 품질과 환경, 안전보건을 프로젝트 진행단계별로 용역형태에 따라 통합관리계획을 작성하고 실적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도록 한 통합관리 시스템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