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촌지점 직원들이 17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기아자동차가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19일 경기도 성남지점을 비롯한 기아차 12개 지점들이 '1지점 1봉사활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재 지역에서 각각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중심으로 실시하는 1지점 1봉사활동 캠페인은 지점이 위치한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10월 시작한 지 3개월만인 19일 현재 210개 지점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기아차 312개 전 지점이 동참할 계획이다.참여한 지점들은 ▲지역 복지기관 후원 및 방문 봉사 ▲스쿨존 및 혼잡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도우미 활동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 ▲복지관 급식봉사 등 해당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아 추진하고 있다.또한 노사가 함께하는 합동 봉사활동으로서 K7등 신차 출시와 세제혜택 종료 등으로 바쁜 영업활동 중에도 많은 영업사원들이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동참했다.한편 기아차는 이와 별개로 21일에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양로시설인 아름다운 집과 전북 익산시 소재 청소년시설인 익산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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