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메트로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저소득 주민 집수리 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메트로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추운겨울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청소는 물론 도배 장판 전기 조명 비상호출벨 안전시설 설치 등 가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집수리를 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특히 연말을 맞아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이불 생필품 등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금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말부터 서울메트로 신정승무사업소봉사단을 비롯 지역내 기업 ·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저소득가구를 연결, 정기적으로 주거환경미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메트로 봉사단은 독산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를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간 근무비번인 봉사직원들이 교대로 방문, 집안청소 부엌 수리 페인트칠을 해 주거환경이 따뜻하고 말끔하게 바뀌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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