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90선 근접…모바일株 강세

개인 순매수 vs 외인 순매도…기관은 관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에 이어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포인트(0.49%) 오른 489.18을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 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600원(1.45%)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1.06%)과 코미팜(2.8%), 하나투어(2.66%) 등이 강세다. 반면 동서(-0.76%)와 평산(-2.06%) 등은 하락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무선인터넷 관련주.전날 무선인터넷 장비관련주가 급등한 데 이어 이날은 모바일결제 및 콘텐츠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루온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모빌리언스(10.86%)와 다날(8.73%) 등이 급등세다.신규 상장한 디오텍도 시초가 대비 1650원(15.0%)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 포함 52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31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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