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샤이니의 민호가 대전 시티즌의 전 감독인 최윤겸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고백했다.민호는 8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된 KBS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특히 축구를 좋아했는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상상더하기' 패널들은 민호가 축구를 잘한다고 말했고, 신정환은 민호의 아버지가 축구감독이라고 추켜세웠다.민호는 "아버지가 최윤겸 감독이다. 어릴 때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너무 좋아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민호는 승부욕이 강하다고 자신의 특징을 말하기도 했다. 민호는 "동생들하고 축구를 하면 져줘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동생한테 이기는 것도 그래서 동점을 만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발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 이기고 말았다"며 후일담을 전했다.이날 '상상더하기'에는 소녀시대와 샤이니가 출연해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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