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재청은 2009년도 문화유산의 학술·연구, 보존·관리, 봉사·활용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시상식을 오는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갖는다. '문화훈장'서훈대상자는 분야별 1명씩 총 3명이 선정됐다. 봉사활용 분야는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 윤장섭(尹章燮)이사장에게 은관문화훈장을, 보존관리 분야는 중요무형문화재 35호 김철주(金喆周) 조각장에게 보관문화훈장을, 학술·연구 분야는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김학범(金學範) 교수에게 옥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하기로 했다.'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은 개인 3명, 단체 2곳이 선정되었으며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학술·연구 분야에서 일향한국미술사 연구원장 강우방(姜友邦)과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정징원(鄭澄元), 보존·관리 분야에서 문화재기능인협회 부회장 김은동(金殷東)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봉사·활용 분야에서는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선정됐다. 올해 문화훈장 및 문화유산상 수상자는 전국의 시민 문화운동단체, 지방자치단체, 각 기관 및 일반국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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