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시아준수가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시아준수는 내년 1월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과 함께 열연한다. 시아준수가 맡은 모차르트는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음악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시아준수는 가수가 아닌 다른 활동도 염두해두고 있던 찰라에 뮤지컬 제안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모차르트'에 합류하게 됐다.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방한 했을 때 연출자와 시아준수가 만난 적이 있다. 그의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와 열정에 반하게 되었다” 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모차르트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는 원작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캐스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많은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시아준수(본명: 김준수)이지만, 뮤지컬 배우로 만나게 될 그의 또 다른 도전에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뮤지컬 모차르트'는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만든 뮤지컬로 국내 최초 선보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지컬이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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