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낮은 자보율 부각..'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IG손해보험이 타사 대비 낮은 자동차 손해보험율에 대한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4 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IG손해보험은 전일 대비 1.81%(400원)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IG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17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내년 손보사들의 차별 요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될 것"이라며 "LIG손해보험의 지난 상반기 자동차 손해율은 71.2%로 손보 2위권사 평균 72.6% 대비 1.4%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LIG손해보험의 올해 자동차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3.1%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 등이 각각 1%, 0.2%, 3.1%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최근 마트와 제휴한 마트슈랑스 등을 비롯해 신채널 구축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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