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1월 24일 프레디 머큐리 사망 18주기를 맞아 그가 이끌었던 록 밴드 퀸의 36년 역사를 담은 베스트 앨범이 한층 개선된 음질로 팬들과 만난다.퀸의 남은 멤버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등이 직접 엄선한 20곡을 담은 베스트 앨범 '앱솔루트 그레이티스트(Absolute Greatest)'이 16일 국내 발매됐다. 퀸의 여러 베스트 앨범 중 전체 활동 기간의 히트곡을 한 장에 담은 앨범은 '앱솔루트 그레이티스트'가 처음으로 전세계 팬들의 취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선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앱소루트 그레이티스트'는 기존 리마스터 방식보다 한층 음질을 향상시킨 24비트/96kHz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됐으며 이로 인해 각 악기의 소리가 명확하고 자연스러우며 생생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히트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이들의 주요한 특징인 겹겹이 쌓인 하모니의 코러스가 더욱 선명해졌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한 장짜리 일반 버전을 비롯해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의 음성해설이 담긴 또 한 장의 CD가 포함된 2CD 버전, 3LP, 한정판 북 버전 등 4가지 형태로 발매된다. 세 장의 LP로 구성된 버전과 한정판 북 버전은 한정 수량만 국내 수입돼 판매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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