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리허설 중인 류시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류시원의 한국 팬클럽이 200여 명의 일본 스태프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류시원의 한국 팬클럽은 류시원 일본 콘서트 투어를 함께 하는 일본 스태프 200여명에서 목도리를 선물했다. 오는 14일 첫 공연 리허설 준비로 한창인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백 스테이지에서는 "너무 따뜻해요, 고마워요"를 연발하는 200여 스태프들의 탄성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500여만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마음으로 보면 수 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것이 일본 스태프들의 주장이다. 팬클럽인 '코리아 프린스'의 운영자는 "작지만 팬클럽 전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며 "류시원을 통해 한일 양 국민들의 마음이 함께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류시원도 "벌써 한국 데뷔 15년이다. 그 세월을 한결 같이 함께 해준 한국 팬클럽 '코리아 프린스'에 늘 감사하고 고맙다. 특히 이번 선물은 국경을 초월,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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