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국민은행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민은행의 전사 IT 서비스 분야에 대한 ISO27001 인증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안연구소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민은행이 차세대 금융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공인받게 됐다고 설명했다.'ISO27001'은 국제규격의 정보보안에 관한 관리체계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해 기업의 중요 정보나 고객 정보의 유출을 예방하는 기업만 받을 수 있다. 'ISO27001' 인증을 받으려면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안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 서비스사업본부장 방인구 상무는 "국민은행이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는 물론 전사적인 보안 마인드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최고경영자가 앞장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모범적 사례"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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