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베이시스 단기물중심 축소

CRS금리 상승..규제움직임·환율하락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베이시스가 단기물중심으로 축소(타이트닝)되고 있다. 비드가 우세한 가운데 외은지점에 대한 규제움직임과 환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IRS금리는 채권시장 움직임에 따라 소폭 하락하고 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br /> [제공 : 마켓포인트]

3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3~10년 구간에서 1bp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일과 같은 3.60%를 나타내고 있고,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비 나란히 1bp 내린 4.35%와 4.53%를 기록중이다.CRS는 3년이상 구간에서 5bp 상승세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보합세를 기록하며 1.10%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보다 5bp 상승한 2.65%와 3.52%를 나타내고 있다.스왑베이시스는 단기물에서는 축소되는 반면 장기물에서는 벌어지는 등 연이틀 혼조세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249bp에서 -245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67bp에서 -163bp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과 같은 -113bp를 기록중이다.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베이시스가 타이트닝되고 있다. 비드가 약간 많은데 규제 움직임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여기에 환율이 하락하는데 수출업체의 매도가 없기 때문이다. CRS금리도 올랐다. IRS도 살짝 스티프닝되고 있는데 채권시장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별다른 특징이 없다”고 전했다.또 다른 외국계은행의 스왑딜러는 “IRS가 선물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소강상태”라며 “CRS는 전일과 달리 비드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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