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반등 시도..외국인이 훼방

3일만에 순매도 전환..프로그램도 소폭 매도우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일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반등탄력은 시원스럽지 못 하다. 뉴욕증시가 전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3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203.85로 거래를 시작했고 이후 204선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3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이 지수선물의 상승을 방해하고 있다.오후 9시1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45포인트 오른 204.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베이시스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이에 프로그램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외국인은 1859계약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477계약, 1284계약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7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632억원, 비차익거래가 8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신규 미결제약정은 2300계약 정도다. 평균 베이시스는 -0.05포인트를 기록하며 백워데이션으로 추락했다.풋옵션은 대부분의 행사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콜옵션 강세도 내가격과 등가격 옵션만으로 제한돼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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