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재정수지 누적 적자가 지난 8월말까지 16조원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1조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기획재정부의 '8월 통합재정통계(잠정)'에 따르면, 통합재정수지는 8월말 기준 16조3410억원 적자로, 7월말의 17조6570억원 적자에서 1조3160억원 감소했다.8월말까지 재정수입은 조세 등 경상수입이 173조2330억원, 자본수입이 1조8800억원으로 총 175조1130억원이었다.또 지출 및 순융자는 인건비 등 경상지출 149조2250억원, 자본지출 32조1140억원, 순융자 10조1140억원 등 총 191조4540억원으로 집계됐다.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도 35조304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7월말 34조5440억원 적자에서 소폭 개선됐다.
(자료: 기획재정부)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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