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역 프로그램 '왕중왕' 뽑는다

한국방송학회, ‘제1회 CMB 시청자참여 방송대상’ 공모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한국방송학회(회장 최양수)는 CMB(대표 이한담)의 후원으로 ‘제1회 CMB 시청자참여 방송대상’을 개최하고 16일부터 출품작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CMB 시청자참여 방송대상’은 전문방송인들이 아닌 시청자가 기획하고 제작한 방송콘텐츠 중 케이블TV에 방영된 프로그램들을 심사해 총 상금 35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방송학회 관계자는 "높아진 시청자들의 창작의욕과 방송참여 의지가 지역문화 발전, 케이블TV를 통한 여론다양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자격은 2008년 10월 16일부터 2009년 10월 15일 사이 케이블TV 지역·직사채널을 통해 방송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주어지며 전문방송인이 제작한 작품은 제외된다. 접수마감은 10월 30일까지이고 심사를 거쳐 11월 21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역 SO들이 제작한 보도프로그램(기자상)과 지역 프로그램(PD상)에 대한 공모전도 열린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오는 23일(금)까지 올해 1월부터 9월 중 방영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지역생활정보 충족 ▲시청자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기여 ▲지역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별, 시상하고 11월부터는 매월 16일까지 우수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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