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디지털디스플레이 업체 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가 오는 13일에 열리는 '2009 한국전자전'에서 132인치 3D 멀티비전을 선보인다.46인치 3D 디스플레이 6대를 가로 세로로 연계한 3D 멀티비전으로 현대아이티는 전시회를 통해 대형화면에서 3D를 구현해보일 예정이다.아울러 46인치 3D 디스플레이를 사용, 일반 2D 영상을 3D로 실시간 변환하는 기술도 선보인다.이외에도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탑승용 게임기 등 10종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김희정 현대아이티 연구소장은 "3D 디스플레이 화면이 커질수록 느껴지는 입체감이 더욱 커진다"며 "선명한 LCD 대화면에서 나오는 3D 영상은 3D 프로젝터를 통해 실제보다 더욱 생생한 영상을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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