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식중독 육군장병 감염자 대비책 시급”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장병의 식중독 감염율은 꾸준히 나타나고 있지만 부대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적용한 장병식당은 절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12일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HACCP적용 병사식당 신축 실적’에 따르면 올해까지 228억원을 투입해 16개동을 신축하고 2010년 16곳, 2011년 12곳, 2012년 33곳, 2013년 46곳, 2014년이후에 525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시점이 위험지수가 높은 여름이 아닌 봄, 가을에 발생하고 있으며 HACCP적용 병사식당 신축도 대부분 2014년 이후에 세워져 보급계획이 시급하다. 이의원은 “군 장병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식품 검사장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HACCP적용 병사식당이 조기에 신축될 수 있도록 현재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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