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첫 등장한 이천희가 이규한과 대낮 난투극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 6부는 극중 서성준(이천희 분)이 강만복 집안에 들어오면서 시작됐다.성준은 집안의 부도로 여동생 정인(이민정 분)이 파혼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 길로 이한세(이규한 분)의 회사로 찾아가 주먹을 날리며 좇고 쫓는 대낮의 추격전을 벌였다.뒤늦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정인과 정길(강석우 분), 주희(허윤희 분)의 합세로 싸움이 커졌고, 서로 고소를 한다고 싸우던 중 성준이 미국에서 재산을 날렸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이와중에도 정길을 비롯한 가족들은 이 사실이 강만복(최불암 분) 가족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는 등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 끝무렵 만복은 정길을 사람으로 만들고자 그동안 서씨 집안에 굽신거렸던 모습과 달리 한 집안의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집안의 행보가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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