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물류컨설팅 사업 나서'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상의는 11일 기업 경쟁력 향상에 제약 요소로 작용했던 물류 부문을 선진화시키기 위해 제조 및 유통산업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서비스를 위해 대한통운과 한진, 한솔, 한솔CSN, 삼영물류, EXE c&t, 물류혁명코리아, 해성, 조양국제종합물류 등 전문 물류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류 교육과 진단, 평가, 개선방안 등에 관해 자문해 주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종합인증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취득 교육, 관세 및 통관문제 자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상의는 공급망관리(SCM) 및 물류 관련 현황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사전에 만들어 회원사에 배포한 뒤 분석을 실시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심층 토론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오는 16일까지 상의 유통물류진흥원(02-6050-1441~3, www.gs1kr.org)으로 문의하면 된다.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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