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하락 틈타 뒤늦은 매수차익거래 청산 이뤄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옵션만기라는 부담을 덜어냈고 뉴욕증시 강세 호재를 만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9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1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오른 213.3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12.50으로 보합개장한뒤 211.25까지 밀리는 등 초반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베이시스가 0.1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빠르게 늘어났던 것. 옵션만기일날 베이시스가 견조했고 리버설 가격이 상승하면서 청산 기회를 잡지 못했던 매수차익 거래자들이 베이시스 하락을 틈타 뒤늦게 청산을 시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외국인이 현물을 매수하고 선물을 매도하면서 베이시스를 끌어내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선물을 102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4계약, 874계약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9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는 107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1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미결제약정은 2600계약 이상 증가해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32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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