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남아 최대 철강사 인수 추진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포스코가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STS) 생산업체인 태국 타이녹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7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재 타이녹스 인수를 위해 이 회사 최대주주와 인수 가격을 놓고 막판 조율을 진행중이며 빠르면 이달 안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타이녹스 지분 15%를 보유중인 포스코는 인수를 위해 4000억~5000억원 가량을 준비중이며 나머지 지분 85%를 전량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 설립된 타이녹스의 연간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약 30만t이고 생산량 가운데 60%는 내수 판매, 나머지는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