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선물 순매도 급증..외국인+PR 순매수 기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개인 매도 공세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10선 붕괴 위기로 내몰렸다. 하지만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지수선물의 반등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7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0.65포인트 오른 210.3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 213.40에 비해서는 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장중 저가는 210.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선물 순매도 공세를 강화하면서 지수선물이 하향 압력을 받고 있다. 개인은 현재 45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개인이 선물 순매도 규모를 7000계약 수준까지 늘린 바 있어 지수선물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지수가 하락하면서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 순매수하고 있어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개장초 2000계약 이상 선물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현재 940계약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도 순매수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지수선물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베이시스가 개선,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미결제약정은 7000계약 가량 급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5포인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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